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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농촌체험, 도심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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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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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자니아 서울, ‘농촌 관광 센터’ 오

[사진=키자니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 어린이들을 위한 농촌 체험의 장이 새롭게 마련됐다.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www.kidzania.co.kr)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키자니아 농촌 관광 센터'가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농업·농촌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키자니아 농촌 관광 센터'는 어린이들에게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 가공, 제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농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현실감 넘치는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해 분기 별로 계절에 맞는 농작물을 선보이는 등 체험 활동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는 ‘블루베리와 콩’을 주로 한 체험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블루베리와 콩의 재배 과정 및 수확 방법을 배운 후, 수확물을 가공해 맛있는 식품으로 재 탄생 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농촌 관광 센터는 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후에는 급여로 8키조와 농촌체험마을이 소개 된 브로슈어를 제공한다.

한편 24일 오전 '키자니아 농촌 관광 센터' 오픈식 현장에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예병훈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 이규정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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