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DGB생명은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교원연수원에서 오익환 사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지역단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실적 리뷰 및 본부별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내수 침체에 따른 보험업계 성장성 둔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세부적인 영업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오익환 사장은 2015년 하반기 경영 키워드로 '고객 감동'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본부별 실천전략을 토론하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DGB생명만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과 접촉하는 모든 서비스의 접점에서 고객 감동을 제공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오 사장은 이날 "고객에게 탁월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경험을 제공해 고객감동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판분리 관점에서 채널별 수익성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재무와 연계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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