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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류사회']
앞서 두 사람은 계급 차이라는 높다란 벽을 실감하며 합의 하에 헤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계급 유지를 위한 정략결혼을 창수가 거부하며 지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던 터라, 두 사람의 만남을 격렬히 반대해왔던 창수 모친(정경순)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상류사회’에서는 창수가 엄마와 애정 문제를 두고 담판을 짓는 내용이 전개되며 지이와의 관계에도 확고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정략결혼을 거부하며 스스로가 한계 지었던 계급의식을 뛰어넘을 각오를 드러냈던 창수가 과연 자신을 넘고 타인이 쳐놓은 벽까지 부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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