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충남 8월 불볕더위…“오존 피해 주의하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8 0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도 보건환경연구원, 문자알림 송수신 서비스 운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철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오존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환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올 들어 오존주의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전국적으로는 총 98회에 걸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0.12㏙이상일 때 발령하며 최근 2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하루 중 오후 3~4시 사이에 가장 많이 오존주의보가 발령(42%)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중의 질소 산화물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과 강한 자외선이 반응하면서 생성되는 것으로,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마시게 되면 기도를 자극해 기침이 나고 폐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오존농도는 기온이 높고 상대습도가 낮으며 바람이 약하게 불 때 높게 나타나므로 8월 휴가철 자외선이 강하고 온도가 높은 한 낮 동안은 노약자나 호흡기 환자들은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주의보 발령상황을 수신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청을 하면 받을 수 있다”라고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오존 농도 및 주의보발령상황은 전국실시간 대기오염 공개 사이트인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