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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GS파워 안양발전소에 GE HA가스터빈·스팀터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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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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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GE는 GS파워가 안양열병합발전소에 GE의 고효율 7HA.02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E는 17번째 HA터빈 수주를 기록했다. 7HA 터빈은 이번 달 프랑스전력공사(EDF)에 첫 출하하며, 미국에서는 엑셀론이 최초로 채택했다. 최근 텍사스주에 위치한 엑셀론 두 곳의 발전소는 기공식을 가졌다.

GS파워의 안양열병합발전소는 겨울철 섭씨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안양에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난방 시설이다. 지역난방은 중앙난방을 인구 밀집 지역으로 분산해 공급하는 난방 네트워크다. 이 발전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GE의 HA가스터빈 기술을 적용해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되며,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스팀 100%를 모두 겨울철 지역 난방에 사용할 수 있다.

김응환 GS파워 상무는 “GE의 7HA 기술은 세계 최고의 스팀 출력을 자랑하며, 이를 통해 안양의 지역난방 공급능력을 최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GS파워는 23년 된 안양열병합발전소의 터빈을 7HA 가스터빈으로 교체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최고의 출력은 우리의 고객에게 큰 이익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GE의 7HA.02 가스터빈은 세계 최대 출력과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60Hz 가스터빈이다. 최대 전력 생산 모드일 경우 61% 이상의 발전효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지역난방 모드에서는 91%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다. 안양열병합발전소는 복합발전 모드에서 935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한국의 9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빅 아베이트 GE파워앤워터 사장은 “GE는 한국의 지역 난방사업에 비용과 기술적 측면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GS파워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대 출력과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HA 가스터빈 기술은 한국의 지역 난방사업과 같은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 세계의 여러가지 특정한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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