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중고차 판매 이틀이면 OK…‘비교견적 서비스’ 오픈

[사진=SK엔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SK엔카는 직접 엄선한 믿을 수 있는 딜러들이 가격 경쟁을 통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의 중고차를 구입해주는 ‘비교견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개인이 타던 차를 팔 때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가격을 비교하거나 협상을 해야 하는 등 복잡한 거래 과정을 거쳐야 했다면, 이번 비교견적 서비스는 전화 한 통화로 최고가의 견적을 받아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다.

SK엔카는 내 차 팔기 신청부터 최고 매입가 판매까지의 과정을 단 이틀로 축소하고, 가격도 평균 도매가 대비 5~15%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SK엔카 홈페이지에서 비교견적 서비스를 신청하면 3시간 이내에 ‘엔카매니저’에게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모델, 연식, 옵션, 주행거리 등의 자동차 정보를 제공하면 엔카매니저가 비교견적을 통해 최고 매입가 상위 3개 가격을 알려준다. 소비자는 최고 매입가에 따라 직접 딜러를 선택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비교견적 서비스는 자동차를 팔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금액은 대당 2만원이다.

또 신뢰있는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가격 경쟁에 참여하는 중고차 딜러를 엄선했다. 최근 5년 간의 거래내역, 허위매물 등록 여부, 거래금액 지급 준수 여부, 소비자 후기와 평점, 거래 횟수와 규모, 주요 취급 차종 등을 종합해 선정기준을 마련했다.

한편 SK엔카는 이번 비교견적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 차 팔기 진단 테스트’, ‘비교견적 서비스 인증샷 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8월 31일(월)까지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비교견적 서비스 무료 이용권(50명),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50명), 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2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비교견적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를 참고하거나 02-754-01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