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전도사’ 남궁연, ‘토요정담’서 소통과 예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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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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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8월 1일 ‘토요정담’ 무대에 드러머이자 크리에이터, 대학 강사로 라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악 전도사’ 남궁연을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해 창의적 소통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각종 TV,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연주자, 공연기획, 연출로 활동 중인 남궁연은 국악을 접목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천후 뮤지션이자 크리에이터다.

이날 ‘토요정담’에서는 이야기와 함께 남궁연의 특별한 연주 무대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남궁연이 연주하는 드럼 콜라보레이션 ‘시나위’ 음악은 아쟁과 거문고, 드럼으로 구성한 색다른 리듬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평조회상 중 ‘상령산’, 남창가곡 ‘나무도’,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 등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의 음악도 이어진다.

‘토요정담’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풍류사랑방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 관람료 전석 1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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