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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건설공사 환경관리업무편람’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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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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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변 환경을 깨끗하게.. ‘환경관리업무가이드’ 마련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선로변 환경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친화적인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환경관리에 관한 기준과 절차 등의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철도건설공사 환경관리업무편람’을 제작해 전국 철도건설현장에 배포했다.

철도공단이 제작 배포한 ‘환경관리업무편람’의 내용을 보면 철도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도운행소음·진동 등을 저감할 수 있도록 ‘환경저감시설’을 미리 예측·분석해 설계단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과 절차를 수록했다.

또 시공단계에서는 건설현장의 폐수처리시설, 비산먼지방지시설 등 설치절차와 방법 및 피해 발생 시 환경피해 최소화 할 수 있는 관련 법규정 등을 포함했다.

아울러 준공단계에서는 환경오염이 추가로 발생되지 않도록 소음진동, 수질 등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업무내용을 담았다.

특히, 수동적인 환경개선업무가 아닌,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생태복원사업, 태양광발전설비, 레일바이크설치 등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친환경시설 설치 사업도 포함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건설 시 필요한 법과 규정들을 체계적인 정리한 환경관리업무편람을 전 철도현장에 배포해, 건설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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