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해저드는 노랑 말뚝(선)으로 표시되는 워터해저드와 빨강 말뚝(선)으로 표시되는 래터럴 워터해저드가 있다.
볼이 래터럴 워터해저드에 빠질 경우, 1벌타를 받고 볼이 해저드 경계선을 최후로 넘어간 지점에서 두 클럽 이내로 홀에 가깝지 않은 지점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다.
사진에서는 왼편 위쪽에 그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워터해저드이기 때문에 볼이 해저드에 빠질 경우 바로 옆에 드롭하고 칠 수 없다. 후방선상에 드롭하고 쳐야 한다.
드롭하는 방법도 틀렸다. 예전에는 사진처럼 드롭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똑바로 서서 볼을 어깨 높이까지 올려 팔을 완전히 편 상태로 드롭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돼있다. 사진은 팔을 완전히 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드롭을 잘 못한 것이다. 사진처럼 드롭한 후 시정하지 않으면 1벌타가 따른다. <골프규칙 20-2/6, 26-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