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서머랠리의 가능성이 작아져 전략 종목의 편입 및 대안이 필요하다"며 수출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유는 달러 강세 때문이다.
김대준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완화가 지속되는 등 달러 강세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달러 강세환경에서 수출주 모멘텀이 가장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수출이 7개월 연속 전년보다 감소했기 때문에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회복 기대감도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