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한국 아닌 중국서 먼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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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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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제시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끝낸 제시카가 한국이 아닌 중국서 먼저 데뷔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제시카는 약 6개월 전 서울의 한 녹음실에서 신곡 작업을 마치고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소녀시대와의 겹치기 활동을 피하기 위해 중국 활동을 먼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당사는 그 동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왔던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은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제시카에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제시카는 앞서 지난해 9월 개인 SNS를 통해 소녀시대 탈퇴를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향후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달 새 싱글 ‘파티’를 발표하고 활발하고 활동했으며, 현재 정규음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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