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김슬기,익사했다!..죽기 전 가족여행 예약..“내가 자살할 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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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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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사진 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11회에선 신순애(김슬기 분)가 자신이 죽기 전의 일들을 일부 기억해 내면서 신순애가 물에 빠져 죽었음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신순애가 몸에 들어온 나봉선(박보영 분)은 새우를 사러 가는 길에 신순애의 아버지인 신명호(이대연 분)의 기사식당에 들렀다.

신명호는 딸 신순애를 잊지 못해 신순애의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고 있었다. 신순애는 나봉선에게 “딸의 핸드폰은 없어요. 딸은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신명호는 음료수를 사러 밖으로 나갔다. 나봉선은 “내가? 왜?”라고 말했고 순간 자신이 죽기 전의 일들을 기억해 냈다. 신순애는 죽기 전 물에 빠져 숨을 쉬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면서 죽어가고 있었다.

신순애는 물에 빠져 죽은 것. 나봉선은 신순애 방으로 가서 신순애의 다이어리를 봤다. 거기서 괌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발견했다. 순간 나봉선 몸에 들어온 신순애는 자기가 죽기 전에 신명호의 환갑 생일을 맞아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 괌으로 가는 비행기편을 예약하고 이를 전화로 확인한 것을 기억했다.

신순애는 괌으로 가족여행을 떠나기 1주일 전에 자기가 죽은 것도 알아냈다. 신순애가 몸에 들어온 나봉선은 “가족여행 가기 일주일전에 내가 자살했다고? 말도 안돼”라고 말했다.

과연 신순애를 물에 빠뜨려 죽인 것은 누구이고 신순애의 죽음은 왜 자살로 종결된 것일까?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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