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500 얼음땡 행사 스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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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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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민속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거지알바’, ‘이놈아저씨’ 등 이색알바를 선보여 온 한국민속촌이 3~7일까지 ‘500 얼음땡’ 행사 스탭을 모집중이다. 

500 얼음땡은 전통놀이 ‘술래잡기’를 모티브로 하여 500명의 참가자가 22만평의 광활한 한국민속촌을 배경으로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행사다.

일명 ‘호루라기 알바’로 불리는 500 얼음땡 행사 스탭은 안전요원이나 시설관리 등 단편적인 업무만 수행하는 여타 행사 스탭과 다르다.

호루라기 알바는 얼음땡 참가자와 함께 뛰고, 잡고, 심판을 보며 전장을 통제하는 일종의 사령군 역할을 담당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체육관련 전공자, 육상선수 등 무한체력 소지자를 우대한다. 총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근무기간은 15~16일까지 하루 8시간이고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을 통해서만 지원 가능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500 얼음땡의 진행방식은 간단하다. 참가자 500명은 시작과 함께 술래와 안술래로 나뉜다. 깃발을 가진 사람이 안술래, 깃발이 없는 사람이 술래가 되어 깃발쟁탈전을 펼친다.

총 3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본격 근육 파괴 레이스 ‘오리지널 얼음땡’, 저주받은 조선마을 속 호러버전 ‘보물찾기 얼음땡’, 참가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애프터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7월 23일과 31일 이틀간 순차 오픈된 행사티켓은 판매시작 단 7분 만에 전량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내며 500 얼음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기타 행사 스탭 모집 및 500 얼음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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