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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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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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6~9월말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폭염상황관리 합동 T/F팀 운영 등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7. 30일 시 관계자와 함께 회덕동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했다.

지난 3일 부터는 장마가 그치고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감사담당부서와 노인·장애인관련 부서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경로당, 노인복지관,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 냉방시설의 운영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부채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무더위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자와 독거노인을 위해 268명의 폭염도우미(이·통장, 노인 돌보미 등)를 운영하며 가정방문 또는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체크하고 있다.

또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대형전광판 표출,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 민간자율방재단체 가두방송을 통한 홍보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한편 조 시장은 “폭염이 심한시간에는 논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지에서의 농사일을 자제하고 대형공사장의 작업인부에 대한 휴식시간제 운영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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