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지성·김준수·이휘재, 국내 최초 축구 클럽 'FC 스마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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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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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자 축구선수인 박지성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 나눔 축구클럽 'FC SMILE' 창단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김준수, 축구선수 박지성, 배우 송중기, 개그맨 이휘재가 국내 최초 나눔 축구 클럽 'FC 스마일'에 참여했다.

FC 스마일의 창단식은 10일 오전 서울 용산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국제의료 NGO 오퍼레이션스마일 관계자, 김준수, 송중기, 이휘재가 참석했다.

이날 박지성은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다른 것보다 축구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뜻 깊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 역시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 있을 시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박지성 선수와는 '드림컴' 때부터 인연이 닿았으며, 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좋은 일에는 항상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 스마일은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대규모 나눔 축구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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