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與 추천’ 이헌 변호사 세월호 특조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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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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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추천을 받은 이헌(54) 변호사가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으로 선출됐다. [사진=박성준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누리당의 추천을 받은 이헌(54) 변호사가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15표 가운데 찬성 122명, 반대 88명, 기권 5명으로 이 변호사를 ‘세월호 특조 위원’으로 최종 선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로, 대표적인 보수 성향인 이 변호사가 ‘세월호 특조 위원’으로 최종 선출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한편 이 변호사는 ‘세월호특조위 부위원장과 사무처장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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