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금융위, 기술금융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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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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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정부가 기술금융 선진화를 위해 실무자 전문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은행 및 벤처캐피탈의 심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역량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집합 교육과정을 개설,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술금융이란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 소요되는 자금을 기술력 중심의 평가를 통해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실시되는 최초의 기술금융 교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기술금융 집합 교육과정 외에 지난달 1일 부터 온라인 과정을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및 금융위원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술금융 실무 교육과정 신설로 금융과 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이라며 "시장에서의 기술평가 신뢰도가 향상되고 국내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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