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비지니스 단비회, 평화의 소녀상 기부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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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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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은비지니스(주)(대표 김영준)의 여직원 모임 단비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광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은비지니스(주)(대표 김영준)의 여직원 모임 단비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광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해 시민 모금과 크라우드 펀딩, 재능 기부 등을 통해 지난 14일 광주시청 앞 시민의 숲에 건립됐다.

광은비지니스(주)의 여직원 모임 단비회는 이에 뜻을 모아 여러 직원들의 참여 속에 기부를 했으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광은비지니스 단비회 남주연 총무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뜻 깊은 일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비회 회원들과 여러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평화의 소녀상은 타 지역의 소녀상과는 달리 일어서 있는 모습으로 제작됐으며, 사람다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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