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산학협력중개센터, 자유학기제 본격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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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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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학기제 연계형 기업가정신 함양 멘토 양성교육 진행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가 산학협력의 중추기관인 동남권산학협력중개센터를 통하여 권역 내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남권산학협력중개센터(센터장 김기범 해양환경공학과 교수)는 8월 26일부터 이틀간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자유학기제 연계형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멘토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동남권 소재 대학생과 교직원, 중학교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동남권산학협력중개센터의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새로운 수업방법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가 경남도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참여하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체험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동남권산학협력중개센터 관계자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경남지역의 중학교를 주요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게 되었으며 경상대와 전문기관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이 공동으로 주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이 중학교 창업동아리 멘토 및 보조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교육은 권역 내 산학협력의 우수한 연계모델로 평가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업가정신 및 멘토링에 대한 이해, 마시멜로 챌린지를 통한 팀 빌딩, 기업가정신 워크북과 게임형 기업가정신 교구를 활용한 참여형 워크숍, 기업가정신 아카이브 등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기업가정신 교육방법 공유 등이다.

동남권산학협력중개센터 김기범 센터장은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일선의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 신청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같이 고민하고 협조하여 창의인재의 바탕이 되는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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