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손나은 "무뚝뚝한 성격 탓에 애교 연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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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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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애교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손나은은 25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에서 "평소에도 애교 없기로 유명한데, 발랄하고 애교 많은 오혜미 역할을 맡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손나은은 "감독님이 직점 시범까지 보여주면서 더 귀엽게 해보라고 하는데도 쉽지 않더라"라며 "초반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는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갈등과 소통을 그린다.

38세 15학번 새내기 하노라 역에 최지우, 까칠하고 매력적인 독신남 연극과 교수 차현석 역에 이상윤, 자기포장의 달인인 심리학 교수이자 하노라의 남편 김우철 역에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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