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무대시설 안전진단 사업 강화…"국민안전 확보 및 문화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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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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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25일 국민안전 확보 및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각종 공연장 무대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TL은 지난 200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공연장안전지원센터를 설립, 공연장 무대 및 전기시설에 대해 무상으로 안전점검과 공연장 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 매뉴얼 및 기술기준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공연장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KTL은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15 서머 케이팝 페스티벌(Summer K-POP Festival)’ 행사에서 무대 및 전기시설과 관객관리 등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철저하게 진단 점검하기도 했다.

이원복 KTL 원장은 “KTL은 지속적으로 야외공연 안전매뉴얼 개발과 관람석 안전기준 연구 등 공연장 안전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한 공연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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