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갑수, 청소부 복장으로 화장실 잠입, 본격적 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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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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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미세스캅' 김갑수가 출소 후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25일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8회에서는 출소한 박동일(김갑수)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일은 청소부 복장으로 화장실에 들어가 모자를 벗었고, 화장실 거울을 보고 있던 한 남자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형님"이라고 외쳤다.

"오랜만이다"라며 다가선 박동일은 이후 사람이 담긴 쓰레기통을 옮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신을 배신한 과거 동료들에 대한 복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동일은 최영진(김희애 분)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인물로 두 사람의 악연이 공개된 가운데, 동일의 복수극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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