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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자녀폰안심 프리’ 출시... "우리 아이 유해 정보로부터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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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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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자녀 스마트폰의 유해사이트 및 유해 앱 접속을 무료로 차단해주는 ‘올레 자녀폰안심 프리’ 서비스를 오는 3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레 자녀폰안심 프리’는 650만개 이상의 유해사이트와 유해 앱 정보(DataBase)를 바탕으로 음란·폭력·도박 등 유해사이트와 각종 성인용 앱과 같은 유해 앱 접속을 차단하여 자녀가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부가 서비스다.

기존에도 자녀 스마트폰을 관리하는 유료형 차단 앱과 부가서비스는 있었던 데 반해, KT는 이번 무료 서비스 출시를 통해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레 자녀폰안심 프리’ 서비스는 별도의 설정 없이도 유해 사이트 접속 및 유해앱 실행을 ‘자동’으로 차단해 주며, 본인의 스마트폰 이용패턴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총 사용량 및 주사용 앱 Top5 등 스마트폰 사용량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표준 이용시간 혹은 설정시간에 비해 과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하여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올레 자녀폰안심 프리’ 서비스 가입은 전국 3000여 올레매장 및 올레플라자를 방문하거나 올레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가입과 동시에 설치 URL이 문자로 통보되며, 해당 URL에 접속해 설치하면 된다.

올레마켓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올레 자녀폰안심’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 2.2이상에서 사용 가능하고 태블릿PC와 아이폰은 사용 불가하다.

한편 월정액 2000원(부가세 별도)의 ‘올레 자녀폰안심’ 유료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녀폰의 특정 앱·사이트의 개별 차단 및 시간대별 차단 설정 등이 가능한 부모용 관리 앱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준 KT 마케팅부문 통신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유해 정보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무료 안심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청소년의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도울 수 있게 됐고 사용량 확인을 통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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