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공안전 핵심기술 개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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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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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안전정보센터 개소…정부 4년간 37억 지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공공안전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할 공공안전정보센터가 전북대학교에 들어섰다.

전북대는 28일 글로벌인재관에서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국장, 전북대 심보균 행정부지사,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안전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공안전 핵심기술 개발 선도할 공공나전정보 기술연구센터가 전북대학교에 들어섰다. [사진제공=전북대]


센터는 지난 7월 전북대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ICT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전북대는 이 사업 중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분야에 선정돼 4년 동안 3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센터는 첨단 기술인 사물인터넷과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안전 핵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주도형 공공안전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ICT 융합기술 전문인력도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센터에서는 컴퓨터공학부를 주축으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전북대 IT 정보공학과, 토목공학과 및 바이오메디컬공학과와 융합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한 ICT 분야 학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호 총장은 “세월호 사고를 경험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공공영역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대학이 이러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개소한 연구센터가 ICT 기반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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