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사관(史官)들 전주에서 워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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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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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부처 기록관으로 구성된 ‘세종청사 기록관 협의회’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전주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기록관이란 각급 공공기관에 기록물을 총괄하는 기구로써 현대의 사관이라 할 수 있는 기록연구사가 주요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세종청사 기록관 협의회 워크숍에는 기획재정부, 법제처,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교육부 등 총 13개 중앙기관의 기록연구사가 참석했다.
 

▲워크숍을 갖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한 세종청사 기록관 협의회원들 [사진제공=전주시]


중앙부처 기록관과 지방기록관의 협업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전주시 기록관 현황과 더불어 ‘전주기록원 설립을 위한 역사기록물 수집 추진계획’ 등이 발표됐다.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은 워크숍 발표회에서 시가 추진하는 역사기록물 수집계획에 대해 전주정신 8개 분야를 나타낼 수 있는 문학, 미술, 한지, 한식, 음악, 건축, 예술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는 존재하는 사회분야 기록물을 수집하고, 이를 집대성하는 전주기록원 설립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세종청사 기록관 협의회 소속 기록연구사들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역사기록물 수집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기회를 통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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