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군산의료원 경영개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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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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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이 군산의료원을 방문해 도민 중심의 경영 및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지난 28일 군산의료원을 방문해 포괄간호서비스를 비롯 완화의료기관 호스피스병동 및 장례식장 증축사업 등 기능보강사업 을 확인했다.

이날 위원들은 군산의료원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완화의료기관 호스피스병동 및 장례식장 증축현장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군산의료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는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 소속 의원들 [사진제공=전북도의회]


위원들은 이어 군산의료원이 지난해 도 직영체제로 전환한 이후 도의회에서 공익적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대안으로 제시한 포괄간호서비스, 완화의료기관 호스피스병동설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획득, 급성기 뇌졸중 적절성평가 4회 연속 1등급, 혈액투석적정성평가 1등급 등 의료질이 향상된데 대해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강영수 위원장은 “군산의료원이 도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경영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메르스 여파로 의업손실이 감소했는데도 불구 노사가 합심해 당기순손실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억9500만원(13%) 개선됐고, 올 연말에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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