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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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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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월 2~18일 도내 터미널·선착장·판매시설 등 312곳 대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9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5곳 ▲판매시설 45곳 ▲교량 168곳 ▲육교·터널·지하도 65곳 등 총 312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대상시설 중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교량 등 15곳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을 포함해 도의 합동점검 형태로 진행하고, 나머지 시설물은 관련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작동상태 및 안전성 여부 ▲선착장 접안시설의 위험요인 및 구명장비 관리상태 ▲관계자의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소가 발견될 시에는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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