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캄보디아 중앙은행 감독담당 초청 세미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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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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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한국과 캄보디아의 금융감독경험 공유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부문 중견 공무원 8명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아시아 신흥국 대상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세미나는 금융감독 이슈에 대해서 △주택담보대출 리스크 관리 및 감독방안 △금융 회사의 IT시스템 감독기법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경험 등에 관해 논의한다.

통화정책 이슈는 △금융안정성 △통화정책과 거시정책 간 상호작용 등이며 신용정보 관리는 △신용정보의 공유 △금융기관 간 교환 등을 주제로 삼았다.

또 금감원은 캄보디아 진출 수요가 있는 국내 금융회사가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간담회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 미얀마 등 아시아 신흥국 3개국 금융감독당국과 공동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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