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문희상 국회의원(새정연·의정부갑)은 방범용CCTV 확대 설치와 노후카메라 교체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골목길과 주택가, 도시공원 내 우범지역에 방법용CCTV를 확대, 설치하거나 저화질 CCTV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지역은 35~40곳이 될 전망이다.
문 의원은 "의정부는 인적이 드문 주택가 등 방범취약지역이 많아 CCTV추가 설치에 대한 민원이 많았지만, 시의 부족한 예산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해왔다"며 "국비 확보로 각종 도시형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 의정부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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