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이 완치돼 추가로 1명이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퇴원 예정인 환자는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129번(86) 환자다. 이 환자가 퇴원하면 치료중인 환자도 8명으로 줄어든다.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각각 186명과 36명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이후 58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메르스 확진자는 9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은 유전자 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환자 9명 중 3명은 불안정한 상태로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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