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열병식...미녀 군단 · 최첨단 무기 앞세운 사상 최대 퍼레이드, 비용은?
중국의 ‘항일 전쟁 승전 70주년 기념식과 열병식이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10시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기념사에서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의 의미를 설명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톈안먼 성루에는 시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외빈 5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또, 장쩌민과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원자바오 전 총리 등 전직 지도부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의 모든 것이 전 세계에 홍보됐지만, 딱 하나, 열병식에 들어간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제 성장의 둔화와 증시 급락을 겪고 있는 중국이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열면서 중국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귀중한 국민의 혈세로 군사 퍼레이드를 여는 데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중국 열병식[사진=왕이신문(网易新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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