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62% 내린 6,117.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85% 하락한 10,123.5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04% 떨어진 4,548.72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80% 내린 3,195.52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나오면서 이틀 연속 하락하는 데 영향을 줬다.
연준은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시장에는 인상과 동결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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