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호, 제이워커 이후 또 다른 시작…15일 솔로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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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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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방경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레처(Lecher), 더 클럽(The Club), 제이워커(Jaywalker) 등 다양한 밴드를 거쳐 왔던 기타리스트 방경호가 재즈앨범 'This Journey of Mine'을 오는 15일 정오 발매한다.

'This Journey of Mine'에는 'Tell Me More' 'Summerlin Sky Part 1 Memories' 'Summerlin Sky Part 2 Dreams' 'Unknown Circumstances' 'Flowers in May 'Alone' 'Lake Mead' '새벽(Dawn)' '사고무친(四顧無親)' 'Your Beginning Will Be My End'가 수록됐다.

방경호는 이번 솔로 앨범에서 그동안 해왔던 록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모던재즈 곡들을 담았으며 모든 곡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제이워커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방경호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그동안 해왔던 재즈곡들을 완성시켰다. 20년간의 음악생활, 개인의 고민과 음악적 방향성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방경호 측 관계자는 "이번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재즈 연주자로 거듭나는 그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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