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 출시를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광장에서 기어 S2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출시 행사는 혁신적인 원형 디자인과 휠 UX로 주목 받고 있는 '기어 S2'를 직접 체험해 보는 대규모 소비자 행사로, 원형 체험존과 감각적인 미디어 파사드가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기어 S2'의 디자인과 다양한 혁신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존, 무대, 영상 등 행사 전반을 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메세나폴리스 광장의 원형 무대에 '기어 S2'의 원형 디자인과 휠의 움직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성을 연계한 감각적인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였다.
행사 현장을 찾은 2만 여 명의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와 전용 스트랩을 직접 살펴보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과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 결제가 가능한 '티머니'와 '캐시비', 필드 위에서 거리 측정과 스코어 기록을 지원하는 '골프나비' 등 유용한 국내 특화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외에도 운동량을 관리하는 'S 헬스'와 '나이키+', ATM 출금이 가능한 '우리은행', 멤버십 카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럽', 내비게이션 '김기사' 등 다양한 운동·생활·교통 애플리케이션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출시 행사는 대규모 체험 공간에 원형 디자인과 휠 UX를 녹여내 소비자들이 마치 거대한 기어 S2 안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기어 S2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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