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오는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부산 사하구 청소년 문화의 집 고우니 홀에서 반이정 미술평론가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현대미술의 맨얼굴 보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부산비엔날레 2015년도 학술프로그램의 하나로, 현대미술의 저변 확대와 부산비엔날레만의 독자적 브랜드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첫 특별 강연은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장르 파괴'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미술이란 장르의 고유한 특징이 변화돼가는 모습을 방송사가 주최·주관하는 미술상, 미디어 친화적인 예술가의 탄생 등을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관계 미학' 강연에서는 '미술 대중화'의 허와 실에 대해 분석하고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유행하고 있는 관계 미학의 사례를 다룰 계획이다. 051-503-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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