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가지고 각 지역의 우수한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해 외식산업화와 관광자원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익산을 음식 문화 중심지로 자리잡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음식문화대전 포스터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가 주관, 농림축식품부, 환경부, 해수부, 식약청, 전북교육청,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식문화행사는 총136개 팀이 참가한다.
10일 익산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는 청소년, 일반인, 다문화 가족 등 68팀이 참가해 창작웰빙음식 경연대회가 열린다. 11일에는 도내 영업 중인 모범·향토·일반 음식점 등 총 68팀이 참가한 가운데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열려 우리 고장의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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