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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녕과 행복 기원 「인천도호부대제」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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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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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10. 10시, 시민의 날·문학산 개방 축하, 시의 번영과 시민 안녕·행복 등 기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10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도호부대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도호부대제는 인천시민의 날 및 문학산 개방을 축하하고, 인천시의 번영 그리고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도호부대제는 역대 인천도호부사 351인(356代)의 공덕을 기리는 전통제례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매년 정례적으로 재현 봉행하고 있다.

헌관으로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노경수 시의회 의장 및 역대부사 후손이 참여한다.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철변두 및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약식으로 제례만 봉행한다.

2014년 인천도호부대제 봉행 사진[사진제공=인천시]


도호부대제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문화재과(☎440-4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문화행사인 인천도호부대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계승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인천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통해 인천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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