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에서 서병수 시장은 1,300인 선언 제1호로 서명을 하게 된다.
서병수 시장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이 민선6기 시장에 출마하면서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들에게 드렸던 시민과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뉴욕이나 중국 상해처럼 부산이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낙동강을 미래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삼아야 하는데 중병이 들어가는 낙동강과 하굿둑을 이대로 두고서는 낙동강 시대를 열 수 없는 것이 서병수 시장의 일관된 생각이자 신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시민의 희생을 방치하는 정부의 낙동강 정책을 과감히 바꾸고 하굿둑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항구적인 조치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낙동강 하굿둑을 열어라 1,300인 선언 선포식’에서는 우리 자식들과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낙동강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낙동강을 끼고 사는 부산시민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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