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베스트티처 1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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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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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2015학년도 1학기 베스트티처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건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학교가 대학교육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2015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 교수·강사(베스트티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는 매학기 인문사회/예체능-자연/공학/의학 계열별로 6명씩 총 12명의 강의평가 우수 교수·강사를 선정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티처로 선정된 경제학전공 배진호 교수와 교양교육센터 홍영준 교수가 2관왕에 올랐고 신임교원인 경영학전공 정혜정 교수, 외국인전임교원인 국제무역학전공 세르반테스 교수, 논문왕 응용생물과학과 정일민 교수 등이 선정됐다.

2015학년도 1학기 인문사회·예체능계열 강의평가 우수 교·강사에는 진석언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 정혜정 경영대학 경영학전공 교수, 배진호 상경대학 경제학전공 교수, 세르반테스 상경대학 국제무역학전공 교수, 김욱 글로벌융합대학 국제학부 교수, 홍영준 교무처 교양교육센터 강사 등 6명이 선정됐다.

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에서는 성환인 농축대학원 산림조경학과 교수, 성기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교수, 전용석 공과대학 융합신소재공학과 교수, 김민경 동물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과 교수, 정일민 생명환경과학대학 응용생물과학과 교수, 임현정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교수 등 6명이 우수 교·강사로 선정됐다.

송희영 총장은 우수 교·강사들에게 직접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한 뒤 “대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 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교수님들 뿐만 아니라 잘 가르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교·강사분들이 대학 발전에 중심”이라고 밝혔다.

송 총장은 또 “매 학기마다 학교 본부에서도 학생들의 교육과 교수님들의 강의를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부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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