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59·사진)가 부경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제공=부경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경대 김영섭 총장은 16일 오전 11시 학술정보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여성 CEO로서 혁신적 경영 마인드와 실천적 리더십을 통해 국가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마흔 살까지 전업주부로 살다가 1997년 1인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용 연마제 생산업체인 경성산업을 창업해 20여년 만인 오늘날 연매출 70억 원대 강소기업으로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사)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서 200여 부·울·경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모범 여성기업인에게 주는 국무총리 표창장, 아름다운 납세자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