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링 기술 외길 40년' 박세호 우주씰링스그룹 회장, 부경대 명예경영학박사

  • 국립부경대, 23일 학위 수여...제조업 발전·지역 기여 공로 반영

박세호 우주씰링스그룹 회장사진부경대학교
박세호 우주씰링스그룹 회장[사진=부경대학교]



대한민국 소재·부품 산업 현장에서 40여 년간 한 분야에 집중해온 박세호 우주씰링스그룹 회장이 학계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박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위 수여는 가스켓·패킹·씰(Seal) 등 정밀 부품 분야에서 기술 자립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 제조업 기반을 강화한 점이 반영됐다. 대학 측은 박 회장이 장기간 특정 분야에 집중하며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주요 공적으로 평가했다.

박 회장은 1982년 우주가스팩공업을 설립한 이후 씰링 기술 분야에 주력해 왔다. 당시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정밀 부품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와 품질 개선을 추진하며 기업을 성장시켰고, 이를 기반으로 우주씰링스그룹을 지역 대표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시켰다.

또한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온 점도 이번 평가에 포함됐다. 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병행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부경대 동문으로, 현재 총동창회장과 부경CEO아카데미 고문을 맡아 모교 발전과 후학 지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배상훈 총장은 “오랜 기간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가 학문적 가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여를 계기로 대학과 산업 간 협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은 대학 관계자와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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