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제6대 부경대 총장 임용후보자에 김영섭 5대 총장(61세·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과 조태진 교수(61세·에너지자원공학과)가 선정됐다.
부경대 총장 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문광석)는 16일 교원·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의 총장 후보자 정책평가결과 및 심층심사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김영섭 현 총장과 조태진 교수를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이들 임용후보자 2명에 대한 연구윤리 검증절차 등을 거쳐 내달 4일 교육부에 무순위로 추천한다.
제6대 부경대 총장은 임용후보자 2명 가운데 교육부 장관 임용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부경대 총장의 임기는 오는 8월 5일부터 4년이다.
한편 대학구성원 참여제로 진행된 이번 부경대 제6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공모엔 임용후보자로 선정된 2명을 포함, 모두 4명이 후보로 나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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