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15 경영대상' 소통경영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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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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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소통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0월 사회적 책임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SR10' 국내 최초 획득과 더불어, 올해 2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 ‘2013/2014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 수상에 연이은 쾌거다.

수상기업 선정은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 등 2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서류심사는 CEO 리더십, 전략 및 추진체계, 경영지원 인프라, 소통 경영활동 추진실적, 경영성과 등 5개 항목에 대하여 이뤄졌다,

특히 서류심사 통과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평가는 대학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실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한수원은 신규 원전 건설과 원전 안전 운영 등 회사 주요 정책에서 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추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소득층 밀집지역 대상 ‘태양광LED 안심가로등’ 설치를 비롯해 진로 멘토링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등 이해관계자별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한점도 인정받았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 정책기조에 맞춰 공기업 경영정상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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