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통일나눔기부 자율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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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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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새누리당(대표 심재민의원)의원 12명이 15일 통일의 싹을 틔우기 위해 통일나눔 기부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으고 통일나눔펀드에 가입하는 기부약정서를 작성, 「통일과 나눔 재단」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심 대표를 비롯, 새누리당 의원들은 의정활동도 열심히 펼치면서 온 국민의 염원인 통일을 앞당기고, 보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기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듯, 그 뜻을 합쳐 통일의 기운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통일나눔 펀드는 남북 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통일기금으로, 「통일과 나눔 재단」이 남북 동질성 회복, 공감대 확산, 북한 인권과 북한 어린이지원, 북한 보건향상, 이산가족 상봉 등 대북교류 협력 지원 등의 목적으로 지난 5월 설립돼 현재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천진철 의장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우리 의원들의 통일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 시민들에게도 전해져 통일에 대한 염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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