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국가인권위·국회사무처 국감…'北 국회 해킹'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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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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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원유철)는 22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도서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사진=최신형 기자]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원유철)는 22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도서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오전에는 인권위를 상대로 국가인권기구국제조정위원회(ICC)가 지난해와 올해 인권위의 등급을 보류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의 인권 위상에 대한 우려와 국내의 각종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질의를 집중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한 오후 국감에선 북한이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의 개인 컴퓨터를 해킹, 국감 자료 등을 빼내갔다는 국가정보원의 국감 보고와 관련해 국회 업무망에 대한 해킹 대책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위는 오는 23일에는 청와대 비서실, 경호실, 안보실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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