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장성 교육실비 보험 ‘소중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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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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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자녀를 위한 보험으로 '소중한 약속'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화재가 기존 교육보험과 어린이 건강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최근 부양자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한 뒤 사망·장해시 자녀 교육비를 보장하는 자녀공교육실비특약으로 자동 전환되는 ‘소중한 약속’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특약으로 전환 후 자녀 공교육비를 1억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100% 보장해준다. 부양자를 피보험자로 해 기본계약은 상해사망, 상해중증장해, 질병중증장애로 돼 있고 선택특약은 질병사망으로 구성돼 있다.

자녀의 대학 진학이 결정되기 전인 만17세(고교 2학년 재학중의 생일) 전까지 부양자의 사망이나 장해로 보험금이 발생하게 된다. 또 부양자의 약속대로 자동으로 자녀의 교육비 보장을 위한 자녀 공교육실비 보장특약에 가입된다. 이때 장해로 인해 전환이 되는 경우라면 부양자의 계약은 납입면제가 적용된다.

자녀 공교육실비 보장특약은 실비로 교육비를 30세까지 보장하며, 의무교육인 초·중학교는 제외하고 학비가 발생하는 고교·대학교의 입학금 및 수업료 등을 실비로 자기부담금 없이 100% 보장해준다. 아울러 이 상품은 적립보험료를 활용해 99.9% 환급형으로 설계하면 고액계약으로 교육보험처럼 적립보험료에 따른 보험료 적립금을 활용하면서 설계사들의 소득도 높여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같은 장점으로 인해 벌써부터 삼성화재 고객들 사이에 호평이 나오고 있다. 한 고객은 “최고 1억원까지 교육비를 보장해준다는 콘셉트가 마음에 든다”며 “내 아이의 교육비는 충분히 준비한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고객은 “자녀가 대학교까지 다니는 동안 내야 하는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을 삼성화재가 챙겨준다는 사실에 든든했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의 장점은 그동안 어느 회사도 보장하지 못했지만 반드시 필요한 위험을 보장한다는 점”이라며 “기존 보험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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