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버스업계 노·사 간 임금·단체 협상이 입장차이로 수차례 무산된 가운데 최종 협상 결렬시 4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임시 운행노선을 마련하여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임시버스(전세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최종 노사협의가 결렬돼 시내버스 운행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즉시 대체차량을 투입해 일반 1,000원, 학생 500원의 요금으로 해당 읍면동 소재지까지 승객을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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