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 상임이사에 오기환 전 안양시평생교육과장이 임명됐다.
이필운 시장은 2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임 오기환 상임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의 인재발굴과 육성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 상임이사는 안양토박이로 안양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2013년 12월 명예퇴직하기까지 35년 동안 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한편 오 상임이사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의 교육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우수인재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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