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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자료사진]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이 구축한 건강보험 정보시스템 중 하나인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스템'이 특허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2013년 8월부터 실시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가구에 최대 2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송선엽 건보공단 정보관리본부장은 "건강보험제도의 해외 수출 때 공단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적재산권 등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 출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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