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금융위원회는 9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합병설 보도와 관련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자발적 합병을 권유하거나 강제합병을 추진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가 부실이 심화한 해운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정부가 업계 1, 2위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강제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른 해명이다. 이와 관련, 한진해운은 지난달 28일 "정부로부터 합병에 대한 검토를 요청받았으나 검토 결과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한진해운, 8년 만에 파산 절차 완전 종료 배·비행기 삯, 13개월 만에 51~81% 급락···'한진해운 사태' 재발 우려 #구조조정 #금융 #금융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